동작구는 신대방동 대방동 노량진동 상도동 흑석동 본동으로 나뉘어 진다.
이 중에서도 대표적인 상권이라 하면 "노량진 학원가 상권"과 "상도동 성대시장"상권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예전부터 PC방 상권으로는 최고라 불리던 노량진 상권부터 말해 알아보겠다.
수많은 학원과 고시촌의 학생들로 최고의 PC수요를 자랑하며 PC방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 PC방에선 거의 인정이 되지않던 바닥 권리금까지 인정이 되며 PC방이 생기던
곳이다. 물론 지금도 PC수요는 서울시내에서 손꼽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장점을 갖고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매장의 장사가 다 잘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워낙에
매장간의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인테리어나 PC사양이 조금만 뒤쳐져도 매출은 바로
하락세를 타는 단점이 있다. 또 요즘에는 몇몇 매장간의 사용요금 인하로 인해서 가격경쟁이
생겨나는 곳도 있다. 노량진 상권에서 매장운영을 하며 살아남은 분이라면 어느 지역에서
장사를 해도 잘해나가실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노량진은 매장간의 경쟁이 치열한 지역이다.
하지만 타 지역과 비교불가의 PC수요층 많은 노량진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는 상도동 성대시장 상권이다. 신대방삼거리역과 가깝고 주변유흥가와
높은 인구밀집도로 인해 PC방으로는 최적의 요지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성대시장의 상권도
문제는 있었다. 상권이 좋은 지역임이 분명하기에 또 그에따른 많은 매장들이 분포되어 있다.
얼마전까지 깨지지 않던 사용요금도 가격경쟁이 생겨 붕괴된 곳도 있었다. 또한 이런 변화가의
대표적인 특징인 매장의 인테리어와 PC사양등이 주변매장에 비해 미치치 못한다면 매출은
떨어지는 단점을 갖고있다. 하지만 이 속에서도 분명히 높은 매출을 올리는 매장도 다수 있었다.
타 매장과는 다른 서비스와 경영 마인드등으로 수많은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 있는 것이다.
PC방 컨설팅을 하다보면 장사가 잘되지 않는 매장의 매물주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이
"자리는 좋은데 내가 관리를 안해서......" "예전엔 엄청 잘되던 매장이야...."등이다.
서울에서 어떤 지역에서도 매장간의 경쟁은 있다. 정말 관리를 안해도 잘되는 독점 매장은 몇곳이
안 될 뿐더러 그런 매장의 시세는 높기 마련이다.
PC방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그 어떤 사업보다도 많은 열정을 갖고 시작을 하셔야 될 것이다.
열정만 갖고 계시다면 나머지는 우리 컨설던트가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