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동 PC방 상권 분석-

태릉시장 골목길을 중심으로 보면 장안중학교의 영향(학교정화구역)으로 인하여 시장 오른편에는 PC방이 들어 갈 수 없는 상권이다. 또한 중화동의 학군자체가 중화역에서 상봉역 사의 쪽으로 포진이 되어 있어서 태릉시장 우측 편으로는 PC방이 허가가 나오질 않는다. 그러한 이유로 PC방들은 시장 왼편에 대부분이 몰려 있다. 2년 전만 봐도 이쪽에 PC방은 총 8군데가 있었다. 하지만 대형 PC방의 입점으로 인하여 낡고 사양이 나쁜 중 소형 PC방은 문을 닫게 되어서 지금은 현재 3군데만 유지되어서 충분히 재미를 보고 있는 시점이다.
그렇다면 중화동은 대형 신규점포외에는 창업성공의 길이 없는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작은 PC방도 경쟁력을 갖추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특히 중화동은 시장 중심으로 PC방이 너무 몰려 있기 때문에 주택가 골목이라도 좋은 사양, 쾌적한 분위기를 갖춘다면 그 지역은
경쟁상대 없이 작으나마 독점으로 손님들을 차지할 거라 생각한다. 요즘은 PC사양의 문제보다는 기타 키보드 헤드셋과 같은 주위 소모품에 따라 고객의 선호도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그러므로 중,소형 매장들이 우선 적으로 소모품과 서비스의 질을 올린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