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壽井區)

 복정동 ★★☆☆☆

 복정동의 인구는 약 12,268명이고 pc방은 5곳입니다. 인구대비 매장이 많죠. 그 이유는 대학교 2곳을 끼고 있어서입니다. 때문에 성수기(비방학)와 비수기(방학)의 구분이 명확하고 비수기때는 다른곳에 비해 특히 재미를 못보는 상권입니다.

 그래서 배후지가 거의 없고 야간이 약하기도 한 상권이라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드리지 않는 상권입니다.

 태평동 ★★★★★

 태평동의 인구는 약 69,838명이고 pc방은 11곳이 있습니다. 일명 ‘주택의 숲’이라고 불리는 태평동은 이 많은 인구의 대부분이 주택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유저만 받쳐준다면 주야간 가릴 것 없이 강하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경쟁매장도 무난하게 있는 편이라 현재 운영하고 있는 매장들은 장사를 잘하고 계시는 분들이 대부분인 행복한 지역입니다.

 주택밭이라 딱히 대로변 제외하고는 큰건물도 없는 지역이라 다른 경쟁매장의 위협도 많지 않습니다.

 수진동 ★★★★☆

 수진동은 약 39,950명의 인구가 거주중이고 7곳의 pc방이 있습니다. 수진동도 태평동과 마찬가지로 인구대비 매장 밀집도가 적은 지역입니다. 게다가 태평동과 마찬가지로 거의 대부분의 인구가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곳에 모여있는 pc방 4곳은 대형이 있음에도 같이 장사 잘 하고 있으나 정말 이상하게도 수진역 인근에 있는 매장은 역세권에 그 배후지에 왜 잘 안되는지 이해가 안될정도입니다.

 다른 인근 지역으로 뺏길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배후지와 유동인구의 동선을 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많은 상권이기는 합니다.

 이로서 성남시 수정구를 알아봤습니다. 성남은 정말 주택이 많아 어떻게보면 pc방에 최적화되어 있는 지역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단점이 존재합니다.

 어떻게 보면 치명적이고 뿌리깊은 단점일수도 있는 그 이야기는 상권분석에 못 써드리는 것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어떤 지역이든 마찬가지지만 성남. 특히 잘 알아보고 가셔도 부족하지 않은 지역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나점포

고정재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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