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천동 ( ★★★☆☆ )

마천동은 현재 4만5천여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PC방은 총 9 곳입니다.
마천동에서 가장 대표적인 상권으로는 마천시장 입구 쪽이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요금도 잘 받고 유동도 굉장히 많아 무조건 매출 잘나오는 상권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거여역 쪽으로 PC방들이 시설 재투자 후 오픈을 하면서 많은 유저들이 거여역 쪽으로 이동한 상태입니다. 학교는 단 2곳 밖에 없지만 주택가 밀집지역이다보니 상권 자체에 문제가 있는 지역은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 양도를 생각하시는 것보다는 기존의 PC방을 저렴하게 양도 받으셔서 컴퓨터 사양과 인테리어적인 부분에 재투자 후 운영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다만, 현재 뉴타운 사업으로 잡혀있는 부분이 조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아직 조합도 설립이 안 된 상태이고, 사업 시행이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 거여동 ( ★★★★★ )

현재 11곳의 PC방이 운영 중입니다.
거여역 주변으로 최근 100대 급으로 시설 재투자한 PC방이 꽤 있는 거여동입니다.
거여동은 현재 4만 2천 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총 4곳의 학교가 있어 학생 상권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주택가와 아파트 고루 섞여 있는 상권이다 보니 성인들만 주로 출입하는 PC방도 따로 있을 정도 입니다. 22,000㎡ 밖에 안 되는 동네에 11개의 PC방이 있다고 한다면 경쟁이 꽤 있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요. 요금 1,100원으로 잘 형성되어 있는 상태에서 운영을 하시다보니, 경쟁이라기보다는 상생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상권입니다.
신규나 리모델링 매장 보다는 현재도 충분히 잘되어 있는 PC방을 양도 받아 운영하는 것을 추천 드리는 거여동입니다.


* 문정동 ( ★★★☆☆ )

4만 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문정동입니다. 9곳의 PC방이 운영 중입니다.
크게 보면 문정동 로데오 거리와 가락시장역 앞 쪽으로 PC방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문정동에 특징이라면 주택가 쪽으로 위치한 몇몇 50 ~ 60대급의 중소형 독점 매장들이 눈에 보이는데요. 정화구역으로 인하여 근처 다른 곳에 입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형성된 독점 PC방들입니다. 이런 PC방들이 중소형임에도 알짜로 수익 올리고 있는 매장들입니다. 안정적으로 운영가능하고 직접 운영하실 중소형 PC방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는 추천 드립니다. 다만, 대형으로 입점할 정도로 수요층이 폭발적인 상권은 아니기에 대형으로 입점을 추천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덧붙여 장지동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47,000 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장지동에는 단 1곳의 PC방 만이 독점으로 성업 중인 상권입니다.
지도상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4개의 학교에서의 정화구역, 그리고 아파트 단지가 많은 상권이다 보니 PC방으로 입점가능한 건물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곳의 넘치는 유저들이 바로 위 쪽의 문정동 쪽으로 많은 이동을 하는 편입니다.




* 가락동 ( ★★★★☆ )

16 곳의 PC방이 운영 중인 가락동입니다.
크게 송파 중학교의 남쪽과 그리고 가락 우성 아파트 인근으로 많은 PC방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송파 중학교의 남쪽은 문정동 로데오거리와의 사이에 있어서 유동인구 확실히 눈에 띄는 상권입니다. 비슷한 규모의 70 ~ 90대 정도의 PC방들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학생 상권이 주를 이루고 있고, 바로 뒤 쪽의 주택가가 있기 때문에 야간에도 장사 꾸준히 되는 편입니다.
가락 우성 아파트 인근으로 있는 100대급 정도의 PC방들이 눈에 보입니다. 위쪽의 4곳의 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이 들어오고 있고 있습니다. 먹자골목의 바로 옆쪽으로 PC방들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다만, 먹자골목의 메인도로 라고 보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는 이면도로에 PC방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유동이 확실히 보이기는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추천드릴 수 있을만한 자리는 아닙니다.
가락동의 경우 확 띄는 200대급의 대형 PC방이 있지는 않습니다. 대형으로 들어갈 수 있을만한 건물들은 꽤 있는 편인데요. 비싼 임대료가 일차적인 부담이 되거니와 24시간 영업을 해야 하는 PC방으로는 임대를 주지 않겠다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가락동의 경우 전체적으로는 비슷한 규모의 80 ~ 100대급 중형 PC방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대부분의 PC방들이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는 상권입니다. 소형 축에 속하는 PC방도 꾸준한 평균매출을 보이고 있는 상권이기에 처음 창업을 생각하시는 분들께도 추천 드리고 사업 확장을 생각하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릴 수 있는 상권입니다.



*오금동 ( ★★☆☆☆ )

37,000 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현재 6곳의 PC방이 운영 중입니다.
대표적으로 방이역의 동쪽과 오금 공원 사거리 밑쪽으로 PC방들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오금동에서는 방이역 주변으로 PC방들이 활성화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송파구에서 PC방 알아보시는 분들께서 아마 첫 번째나 두 번째 정도 알아보실 정도로 꽤 유명한 방이역 상권일 텐데요. 많은 유저가 있어서 장사가 잘 되 보이는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허나 그 많은 유저를 두고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너무 경쟁이 치열합니다. 해마다 폐업하는 PC방들도 분명히 있고, 100대급 이상의 PC방이거나 다른 PC방들과의 차별화 같은 것이 없다면 살아남기 힘든 상권임에는 분명합니다.
오금 공원 사거리 밑쪽으로 있는 PC방은 현재 2곳의 PC방이 있고 70 ~ 80대 정도의 중형 PC방이 2곳이 있습니다. 인근 4개의 학교에서 몰리는 자리다 보니 나름 성업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정도로 수요와 공급이 어느 정도 맞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