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에 속한 목동은 북쪽으론 강서구의 염창동과 접하고 있으며 서쪽으론 등촌동과 접해
있다. 목동의 대표적인 pc방 상권으로는 목동역 인근의 상권과 목동1.2단지 앞 상업지역에 속해있는 상권, 등촌시장 상권, 목동시장 길을 따라 형성된 상권을 가장 대표적으로 들 수 을 것이다.
이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상권은 등촌시장 상권이다. 등촌시장에는 등촌시장 길을 따라 총 6곳의 pc방이 위치하여 있다. 50대의 중형 매장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70~80대의 중대형 매장도 3곳이 위치하여 있다. 이 곳은 1곳의 아파트 단지와 다세대 주택 빌라단지가 주변으로 위치하여 있기 때문에 가히 폭발적인 게임유저 수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인근으로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2곳이 위치하여 학생들의 수도 만만치 않게 많은 지역이다. 대부분의 매장이 항상 손님으로 붐비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워낙에 상권이 좋아 장사가 잘되는 만큼 거의 모든 매장은 서비스에는 별다른 신경을 쓰고 있지는 않아 보였다. 등촌시장 상권에서 90대 이상의 대형매장으로 타매장과 비교되는 서비스를 한다면 등촌시장 상권의 최고매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음으로는 목동 1.2단지 앞 상업지역에 속해 있는 상권이다. 이 지역은 학원가 먹자촌등이 형성되어 많은 유동인구 수가 있다. 하지만 상업지역에 속해 있는 만큼 높은 보증금과 임대료등의 문제가 있었다. 또한 특출나게 장사가 잘되는 매장은 없어 보였다. 하지만 이곳은 아직도 회원1200원 비회원1500을 받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은 있어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목동시장 길을 따라 형성된 상권이다. 목동시장에는 3곳의 매장이 경쟁상태에 있으며, 길을 따라 간간히 몇 곳의 매장이 위치하여 있다. 이 길에는 몇 곳의 독점매장이라 할 수 있는 매장들이 위치하여 있다.
그 길을 따라 끝까지 올라가면 또다른 목동시장이 위치하여 있다. 이 곳에는 총 10곳의 매장이 위치하여 있다. 목동에서 가장 경쟁이 심한 상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요금을 500원으로 내린 매장도 곳곳에 보이고 거의 모든 매장이 학생들은 500원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이곳도 워낙에 높은 인구밀집도와 폭발적인 게임유저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낮은 게임요금을 받고 있음에 불구하고도 몇몇 매장은 양호한 매출을 올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올해 3.4월달은 사상 최악의 비수기 였다. 신규게임의 부재와 전체적인 경기의 악화로 거의 모든 매장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다. 하지만 5월달에 들어서면서부터 점차적으로 매출이 살아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등록제와 신규게임의 출시등으로 더욱 활성화가 될 것으로 본다. 또한 금방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으니 점점 더 나아질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