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침체의 돌파구- 먹거리 매출을 무시하지 말라
PC방을 운영하는 점주, 또는 매장을 구하시는 예비창업자분들 중 다수가 수익분석 시 매
장의 매출 중 PC사용료만 계산하는 경우가 많다. 아니 본 필자(컨설던트)도 PC방 매출 중
‘진정한 매출’은 PC사용료라고 생각하며, 일 해온 것이 사실이다.
지금껏 대부분의 매장들이 그러했고 앞으로도 많은 곳이 그러하겠지만 PC방에서 먹거리
는 손님을 끌기위한 없어서는 안 될 하나의 서비스의 의미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였다.
30~50%의 높다면 높은 수익률이지만 재고파악이 어렵고, 간혹 손님께 서비스로 지급되는
경우가 많아 매출의 관리가 수월하지 않으며, 또한 시간당 적은 금액의 이용료를 지불하는
PC방에서 상품의 매출은 눈에 보일만큼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기대치가 낮은 이유가 상품
매출의 비중을 적게 만든 가장 큰 이유이다. 하지만 어느 날 개인적으로 알게 된 PC방 운영
에 있어 감히 최고의 운영을 하고 계시는 점주 한 분의 한 마디가 내 머릿속의 이러한 인식
을 일시에 바꾸어 주었다. “아무리 운영을 잘 한다고 하더라도 PC 1대당 가동률은 뻔하고,
이에 따라 사용료 매출도 뻔하다. 그렇다면 매출을 더 올릴 수 있는 여지는 먹거리 매출밖
엔 없지 않은가”
실제로 그 분의 매장은 하나의 작은 카페를 연상할 만큼 카페테리아 시설이 완벽하게 갖추
어져 있고 끓인 라면도 종류별(심지어 치즈라면 까지)로 주문할 수 있으며, 상품을 판매하
기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까지 이곳이 PC방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잘 되어 있었다.
그 매장의 경우 월 상품매출이 1200~1500만원 이상을 상회하고 있었는데, 순익률은
40~50%, PC방 한 곳의 상품 수익이 웬만한 번화가의 편의점보다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
었다.
난 여기서 한 가지 운영 포인트를 찾아볼 수 있었다.
이제는 PC방이 단순히 게임을 하는 공간이 아닌, 먹고 즐기는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
다는 것이다.
문화는 진보한다. 이에 따라 사람의 욕구도 진보한다. 하지만 이런 변화에 앞서가지는 못할
망정 순응하지도 못하는 사람의 점점 도태되어 가는 것이 사실이다.
만약 손님이 더 이상 본인의 매장을 찾지 않는다면 다른 어느 곳에서 더 좋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앞서가지 못한다면 빼앗긴다는 것이 시장원리 듯 PC방도 더 이상
시설업의 범주 안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만약 하루에 1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10분만이라도 자신의 매장을 변화할 궁리를 할 수 있
는 시간으로 할당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것이 곧 성공을 의미한다.
지금 부터라도 손님의 입을 즐겁게 할 먹거리를 연구하고 또 정성들여 만드는 점주가 되어
야 할 것이다. 그 결과 하나라도 많이 팔 수 있다면 그 돈은 다른 곳이 아닌 점주의 주머니
에 들어가기 때문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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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발로 뛰며, 눈으로 보고, 머리로 생각하는 부지런한 컨설던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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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점포 김민수차장입니다.